토트넘 팬들에겐 정말 큰 선물이다
지금 다시 러시아로 돌아갔다.
지난 시즌 10승 8무 20패의 성적으로 17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아스톤 빌라는 팀의 주축인 델프와 벤테케를 내주면서 어려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2010년대에 접어들어 해마다 강등을 겨우 모면해온 빌라는 그동안 델프와 벤테케의 활약에 힘입어 무사히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낸 델프와 벤테케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빌라의 다음 시즌은 시즌 중 부임한 팀 셔우드 감독의 재건이 중요해진 상황이 되었다. 많은 이들의 우려대로 두 주역을 잃은 빌라는 힘든 시즌을 보낼까?